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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마도 배편 시간 예약 가격 니나호 홈페이지 부산항 주차 후기

by purple-hwa10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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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의 섬으로, 배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짧은 여행으로도 적합한 곳입니다. 대마도는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그 매력을 발견한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 예약부터 도착 후의 여행 일정을 포함한 과정을 소개해볼게요.


대마도 여행 준비: 부산항에서 출발 전 배편 예약하기

대마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준비는 바로 부산항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저는 TNT 부산을 통해 배편을 예약했는데, 이 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예약량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예약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전화 없이 여권 사진만 보내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행 준비가 한층 더 편리해졌습니다.

 

배편은 여러 옵션으로 제공되며, 당일치기, 1박 2일, 2박 3일 일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1박 2일 일정으로 예약하여, 부산에서 히타카츠항까지의 빠르고 편안한 여행을 즐겼습니다. 

 

 

부산항 출발: 주차와 발권 과정

여행 당일, 저는 새벽 6시 40분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고, 주차공간도 넉넉히 있었습니다.

 

부산항에는 실내주차장과 실외주차장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20,000원으로, 할인을 받아 16,0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주차를 마친 후, 출국장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가 배편 발권을 진행했습니다.

 

배편 발권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저는 TNT 부산의 테이블에서 여권을 제출하고 일본 입국 기록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기록서는 대마도에 도착 후 제출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권 과정은 간편하고 신속했으며, 여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배 탑승: ‘니나호’로 떠나는 대마도 여행

배는 오전 9시 10분에 출발 예정이었으며, 출발 30분 전에 탑승이 시작됩니다. 저는 1층의 맨 뒤 좌석을 배정받았는데, 이 좌석은 배가 흔들려도 덜 멀미가 나는 위치라서 여행 내내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2층 VIP실은 좌석이 위쪽에 있어 배가 더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멀미가 걱정된다면 1층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 안에는 면세점도 있어 술, 담배,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몇 가지 기념품을 구입하며 대마도로 가는 동안의 설렘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대마도까지의 여정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동안의 멋진 풍경은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대마도 도착: 히타카츠항에서의 첫인상

대마도의 히타카츠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05분으로,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파도가 심해 도착하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렸지만, 배 안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한 후에는 대마도 와이파이를 켜고, 이심을 설치해 인터넷을 사용할 준비를 했습니다. 대마도에서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여행 내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히타카츠항 근처의 카페에서는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1일 500엔에 대여 가능하며, 인터넷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저는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해 여행 내내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버스 이용과 짐 보관 서비스

히타카츠항에서 이즈하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미리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즈하라는 히타카츠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로, 하루에 5편만 운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즈하라로 가는 버스는 1일 승차권만 판매되며, 어른은 1,040엔, 소아는 520엔입니다. 버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므로 일찍 대기하여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행히 일찍 도착해 자리를 확보한 뒤 편안하게 이즈하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즈하라로 가는 버스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대마도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이동하는 동안,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히타카츠항에는 TNT 부산에서 제공하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가 있어, 짐을 맡기고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 중 짐을 맡기고 가볍게 대마도를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대마도에서의 여행: 이즈하라와 문화 탐방

이즈하라에 도착한 후, 저는 대마도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마도는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이즈하라는 그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전통 건축물과 함께 대마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마도의 대표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이즈하라 시장에서는 신선한 소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그 맛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또한, 기타마도 지역은 대마도의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마도 여행을 마치며: 귀국 준비와 돌아가는 여정

대마도에서의 멋진 여행을 마친 후, 히타카츠항으로 돌아와 귀국 준비를 했습니다.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편을 타기 위해 히타카츠항에 도착했습니다. 대마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끝났지만, 그곳에서의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은 계속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대마도는 가까운 거리에서 일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부산에서 짧은 시간 안에 일본의 전통과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대마도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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