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여행하면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던 중, 믿고 묵을 수 있는 라마다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여수 라마다 호텔은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서비스, 그리고 훌륭한 위치 덕분에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였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투숙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로비, 객실, 수영장, 조식까지 세세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로비와 체크인 - 첫인상부터 깔끔한 호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24층 높이의 웅장한 외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관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 신뢰감이 들었어요.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로비가 널찍하게 펼쳐져 있는데, 모던한 디자인과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빠르고 간단한 절차로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로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 책자와 주변 관광지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체크인 전후로 짐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객실 - 슈페리어 더블 마운틴 룸
저는 슈페리어 더블 마운틴 뷰 객실을 이용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객실 크기는 약 23㎡로,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였어요.
퀸사이즈 더블베드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매트리스가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허리를 잘 받쳐주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베개와 이불도 포근한 촉감이었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침대 옆으로는 협탁이 있었고, 조명과 전원 콘센트, USB 포트가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편리했습니다. 객실 내 책상도 넓은 편이라 간단한 업무나 독서를 하기에 좋았어요.
객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멋진 전망이었어요. 비록 오션뷰가 아닌 마운틴뷰 객실이었지만, 푸른 산과 여수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에는 햇살이 창문을 통해 부드럽게 들어와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욕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으며, 샤워부스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가 제공되었으며,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 수압도 강한 편이라 샤워하면서 피로를 풀기에 좋았어요.
수영장 - 오션뷰 인피니티풀에서 힐링
여수 라마다 호텔에서 가장 기대했던 시설 중 하나가 바로 인피니티풀이었어요.
객실에서 보이는 수영장 뷰가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1부: 오전 8시 30분 ~ 오전 11시
2부: 오후 4시 ~ 오후 9시
이용료: 성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모자 착용 필수 (현장에서 구입 가능)
수영장은 넓고 개방감이 뛰어났으며,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낮에는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저녁에는 일몰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물의 온도도 적당히 유지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다만 투숙객도 이용료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시설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 -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로 든든한 아침
여행을 할 때 조식이 중요한 분들이라면 여수 라마다 호텔의 조식도 만족하실 거예요.
운영 시간: 오전 7시 ~ 오전 10시
장소: 호텔 2층 레스토랑
조식 메뉴는 한식, 양식, 샐러드 바, 과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여수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이 있어 더욱 특별했어요.
한식 섹션
따끈한 된장국, 갓김치, 각종 나물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양식 코너
갓 구운 크로와상과 다양한 잼,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등이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어요.
샐러드 바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일 & 디저트
제철 과일과 요거트, 커피, 주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에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여수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편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여수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라마다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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