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여수는 여수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로, 탁 트인 오션뷰와 깔끔한 객실, 그리고 편리한 위치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특히 여수 엑스포나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같은 인기 관광지들과 가까워 이동이 굉장히 편리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은 분들, 럭셔리한 호캉스를 원하시는 분들께 딱 맞는 숙소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호텔 체크인과 로비 첫인상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111
입실 시간: 오후 3시 / 퇴실 시간: 오전 11시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소노캄 여수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외관부터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고 세련된 공간이었어요.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큰 창문 너머로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였고,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여행의 설렘이 더욱 커졌어요.
체크인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객실 키를 건네주셨습니다.
혹시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체크인이 끝나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수 여행 관련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로비는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곳곳에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체크인 전후로 잠시 앉아 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있어서 가볍게 한 잔 하면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로비 한쪽에는 여수를 대표하는 예술 작품과 장식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호텔 안에서도 여수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패밀리 슈페리어 오션뷰 객실 리뷰
체크인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객실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창문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였습니다.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면서, 이곳이 정말 여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객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첫인상부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자리 잡고 있었고, 푹신한 침구 덕분에 여행의 피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었어요. 침대에 눕기만 해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구조라서 누워서도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외에도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 넓은 책상, 그리고 벽걸이 TV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책상과 콘센트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객실 크기는 성인 3명이 사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넉넉했어요.
소노캄 여수의 또 하나의 장점은 미니바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호텔에서는 미니바가 유료라 부담이 되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생수, 탄산수, 맥주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고, 연박 시에도 새롭게 채워져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커피포트와 다양한 종류의 티백이 준비되어 있어 객실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욕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블라인드를 내릴 수도 있어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욕실에는 대리석 타일과 깔끔한 세면대, 그리고 넓은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 로션 등의 어메니티도 제공되었으며,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소노캄 여수 조식
소노캄 여수의 조식은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한식과 양식 메뉴가 고루 갖춰져 있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 메뉴였습니다.
따끈한 미역국과 순두부는 아침부터 속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들도 신선하고 간이 적절했습니다. 특히 겉절이 김치가 아삭하고 맛있어서 몇 번이나 가져다 먹었어요.
양식 코너에는 베이컨, 소시지, 오믈렛, 샐러드, 빵 종류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믈렛은 즉석에서 셰프님이 만들어 주셨는데, 기대보다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빵과 버터, 각종 시리얼 등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료는 오렌지 주스, 사과 주스, 우유,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특히 오렌지 주스는 신선한 착즙 주스 느낌이라 좋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진하고 맛있어서 몇 잔을 마셨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디저트로는 과일과 요거트가 있었는데, 가볍게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조식은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8시~9시)를 피해서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소노캄 여수 사우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힐링, 바로 사우나죠. 소노캄 여수 호텔에는 웰니스 센터 내 사우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사우나는 꽤 넓고 청결했으며, 기본적인 샴푸와 바디워시, 수건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특히 기대했던 노천탕은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여수의 겨울 공기를 느끼며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이 거의 없어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우나는 아침 일찍 이용하면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소노캄 여수 호텔은 최고의 오션뷰와 편리한 위치, 훌륭한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다음에 여수를 다시 방문한다면 망설임 없이 다시 선택할 만큼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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