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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트랑 여행 마지막 날 체크아웃 투어 일정 코스 후기 예약 안내

by purple-hwa10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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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공항까지의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방법이 고민이셨다면, 저처럼 나트랑 체크아웃 투어를 경험해 보세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이 투어는 나트랑 여행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 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까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 투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체크아웃 후 시작된 알찬 하루

체크아웃 후 호텔에서 나와 곧바로 베나자 투어 차량이 저를 픽업해 주었어요. 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었죠. 이 투어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현지에서 엄선한 다양한 맛집, 유명한 관광지, 그리고 마사지까지 포함된 코스로 7시간 반 동안 나트랑의 매력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첫 코스 – 현지에서 즐기는 쌀국수 맛집

투어의 첫 코스는 나트랑의 현지 맛집에서 즐기는 쌀국수였어요. 이곳은 베나자 투어 측에서 엄선한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제가 평소 먹어본 쌀국수와는 또 다른 깊은 맛을 자랑했어요.

 

쌀국수의 진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여행의 첫 코스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음식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이곳 쌀국수는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포나가르탑 –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본격적인 시내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관광지로 향한 곳은 바로 포나가르탑이에요.

 

이곳은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8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지어진 힌두교 사원입니다. 포나가르탑은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로, 그 웅장하고 이국적인 외관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원의 구조물들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힌두교의 신들을 모시기 위해 건축된 신성한 공간입니다. 나트랑에 왔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야 할 곳으로, 이곳에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어요. 탑 주변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의 고즈넉한 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롱선사 – 거대한 와불상과 좌불상

다음으로는 롱선사에 방문했어요. 롱선사는 1886년에 세워진 불교 사원으로, 나트랑에서 가장 큰 사원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명물은 바로 거대한 와불상고타마 붓다의 좌불상이에요. 특히 와불상은 누워있는 거대한 부처님 상으로, 그 크기와 정교한 조각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롱선사에 들어서면 부처님의 평온한 미소와 함께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롱선사에 올라가면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펼쳐지는데, 그곳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트랑 대성당 –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

나트랑 대성당은 1928년에 지어진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나트랑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성당의 높은 첨탑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인상적인 곳으로, 웨딩 촬영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성당의 내부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듯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돌았어요. 높게 뚫린 천장과 고풍스러운 건축물 덕분에, 마치 다른 시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이곳에서 한참을 머무르며 성당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살펴보았답니다.

 

아이리조트 – 뜨끈한 머드 온천 체험

그다음으로는 제가 가장 기대했던 아이리조트에서의 머드 온천 체험을 즐겼어요. 나트랑에서 머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온몸을 따뜻한 머드로 감싸며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머드 온천은 이색적인 체험이었는데, 몸을 지지며 뜨거운 머드가 피부에 닿는 순간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머드의 부드러운 촉감과 온천의 따뜻함이 더해져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죠.

 

이곳에는 큼지막한 수영장도 함께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머드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 나트랑 최고의 한식 맛집, 안치킨

머드 온천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어요. 저녁 식사는 나트랑에서 유명한 한식 맛집, 안치킨에서 즐겼습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맛집 중 하나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되는 곳이죠.

 

저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한식을 맛보며, 오랜만에 한국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 중에 현지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가끔은 익숙한 한식이 그리워지곤 하는데, 안치킨에서의 저녁 식사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나트랑 야시장 – 현지 기념품 쇼핑의 즐거움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나트랑 야시장으로 향했어요. 나트랑의 야시장은 다양한 현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말린 과일, 현지 식품,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기념품 코너에서는 베트남 전통 수공예품, 의류, 악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도 미리 챙길 수 있었죠. 나트랑의 야시장은 크지 않지만, 적당히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어요.

 

 

나트랑의 야경 – 쉐라톤 라운지 루프탑 바

야시장에서 쇼핑을 즐긴 후, 나트랑의 야경을 감상할 시간도 가졌어요. 베나자 체크아웃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쉐라톤 라운지 루프탑 바에서 나트랑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죠.

 

루프탑 바에 도착하니 나트랑의 밤 풍경이 한눈에 펼쳐졌고, 시원한 음료와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시내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여행을 마무리하니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

 

그랜드스파에서의 마사지 – 최고의 마무리

체크아웃 투어의 마지막은 그랜드스파에서의 마사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스파는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되는 고품질의 마사지 서비스 덕분에 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어요.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졌고, 공항으로 가기 전에 완벽하게 재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트랑 체크아웃 투어를 통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시간이 남아 막막해질 수 있는 그 시간을 다양한 명소와 맛집, 그리고 여유로운 온천과 마사지를 통해 채울 수 있었죠. 무엇보다 나트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현지의 매력을 놓치지 않고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투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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