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60계 치킨 크랑이 하하핫 크크크 고추 치킨 가격 후기 안내

purple-hwa10 2025. 3. 15. 00:50
반응형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60계치킨을 들어봤을 거예요.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 그리고 다양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 치킨 브랜드죠. 저도 궁금했던 메뉴들을 직접 먹어보면서 하나하나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크랑이 치킨 – 매콤한 단짠 맛의 조화

가격: 22,900원

 

최근 출시된 크랑이 치킨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크크크 치킨의 업그레이드 버전 느낌이 강했어요. 배달 상자를 열었을 때 보이는 강렬한 붉은빛 시즈닝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이어서 매콤한 뒷맛이 확 올라오는 게 특징이에요. 흔히 먹는 매콤달콤 양념치킨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순살 크랑이 치킨을 선택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해요. 가루 양념이 치킨 표면에 골고루 묻어 있어 맛이 균일하게 유지되었어요. 튀김옷은 바삭하면서도 얇고, 속살은 촉촉해서 먹기 편했습니다.

 

매콤한 맛 덕분에 밥과도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남은 치킨을 다음날 밥과 함께 볶아 먹었더니 매운 시즈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감칠맛이 배가됐어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하하핫 치킨 – 적당한 매운맛과 바삭함의 조화

가격: 22,500원

 

60계치킨의 하하핫 치킨은 이름 그대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혀를 얼얼하게 만드는 매운맛이 아니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맛이라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치킨은 특히 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카무트를 넣어 건강한 밥과 함께 먹어봤는데, 치킨의 매콤한 양념과 밥이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제공된 ‘뿌리고치밥고’라는 가루를 밥 위에 뿌려 먹었는데, 마치 후리가케 같은 풍미가 더해져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념이 많은 치킨임에도 불구하고 튀김옷이 끝까지 바삭하게 유지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양념치킨을 좋아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하하핫 치킨을 추천합니다.

크크크 치킨 – 바삭한 치킨과 3가지 소스의 조화

가격: 22,900원

 

배달 상자를 열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건 고운 시즈닝이 치킨 위에 가득 뿌려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흔히 뿌링클과 비슷한 느낌이라고들 하지만, 60계치킨만의 특별한 조합이 있어서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치킨의 노릇한 튀김 위에 가득 묻은 시즈닝은 단순히 겉에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치킨과 조화를 이루며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크크크 치킨의 또 다른 매력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가지 소스인데요. 소스 하나하나가 개성이 뚜렷해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크크소스

마늘, 양파, 고추의 조합이 어우러져 한국적인 감칠맛을 극대화한 소스였어요. 짭짤하면서도 은근히 매콤한 뒷맛이 치킨의 바삭함과 잘 어울렸습니다.

 

핫 크크크소스

향신료가 강한 소스로,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한입만 찍어봤는데, 입 안에 확 퍼지는 매운맛이 강렬했어요.

 

콘마요 소스

달달한 콘마요 소스는 치킨과 함께 먹으면 마치 디저트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특히 짭짤한 크크크 시즈닝과 조합하면 단짠단짠의 완벽한 조합

 

튀김옷이 얇아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는 게 크크크 치킨의 강점이에요. 보통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마련인데, 다음 날 남은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도 여전히 크리스피한 식감을 유지했어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추천합니다.

 

 

더매운 고추치킨 – 강렬한 매운맛이 필요한 날에

가격: 22,900원

 

‘더매운’이라는 이름답게, 치킨을 받자마자 강렬한 고추 향이 느껴졌어요. 고추씨까지 보일 정도로 매운맛이 강조된 치킨이었죠.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면서도 짭조름한 감칠맛이 확 올라오는 게 특징이었어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도 한 조각 맛보고 “먹을 때는 맵지만 먹고 나면 오히려 개운하다”라며 만족하셨어요.

 

함께 제공된 웨지감자도 별미였어요. 매운 치킨과 바삭한 감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의 균형이 맞춰지더라고요. 저는 사워크림을 곁들여 감자를 먹었는데, 매운맛을 살짝 중화시키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렸어요.

 

매운맛을 덜어내고 싶다면 마요네즈와 함께 먹어보세요. 고소한 맛이 더해지면서 매운맛이 부드러워집니다.

 

하지만 이 치킨을 먹을 때는 음료가 필수입니다! 저는 콜라, 우유, 쿨피스,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번갈아 가며 먹으면서 매운맛을 중화시켰어요. 매운 음식 마니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치킨입니다.

 

 

 

60계치킨은 확실히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이 강점이에요. 다양한 소스와 시즈닝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