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여수 여행 2박 3일 일정 코스 후기 예약 안내

by purple-hwa10 2024. 10. 1.
반응형

여수는 365개의 부속 섬을 가진 낭만의 도시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 딱 좋은 국내 여행지입니다. 주요 관광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동 시간도 짧고,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가족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오늘은 여수 2박 3일 코스를 소개해드리며, 여수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일차: 여수의 매력을 한눈에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첫날은 여수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은 바닷가를 따라 길게 펼쳐진 검은 모래가 인상적인 해변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해변 근처에는 다양한 횟집이 있어 바다를 보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마래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이 터널은 일제 강점기 시절, 사람들이 직접 뚫어 만든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터널을 지나며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광장

해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이순신광장은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가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도 열리며, 광장의 마스코트인 좌수영 거북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거북선 내부에서는 수군들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여수 엑스포 빅오쇼

이순신광장에서 차로 약 7분 거리에 있는 여수 엑스포에서는 빅오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빅오쇼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분수쇼로, 여수의 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수 가족여행의 마무리로 안성맞춤입니다.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밤바다의 낭만을 느껴보세요.

 

돌산대교 야경

빅오쇼를 감상한 후에는 돌산대교로 이동해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여수 밤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여수의 밤바다 위로 반짝이는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1일차 여수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2일차: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기다

향일암

2일차 여행은 향일암에서 시작합니다. 향일암은 남해 수평선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여수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매표소에서 향일암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리며,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 수 있으니 편안한 운동화와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일암에서는 두 거대한 바위 사이로 난 석문(해탈문)을 지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향일암은 매년 일출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며, 임진왜란 당시 승려들이 이순신 장군을 도와 싸웠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향일암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여수의 또 다른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해양 생물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으로, 저렴한 입장료(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로 다양한 수조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36개의 수조관과 함께 화석 전시,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동도 유람선 야경, 불꽃 투어

여수의 밤바다는 놓칠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입니다. 2일차의 마지막 코스로는 오동도 유람선을 타고 불꽃쇼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밤바다를 항해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멀리서 펼쳐지는 불꽃쇼는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여수의 유람선 중 이사부크루즈 국동 유람선에서는 불꽃쇼가 진행되니, 가까이서 불꽃쇼를 보고 싶다면 이 유람선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낭만적인 여수의 밤을 만끽하며, 추억에 남을 멋진 밤을 보내보세요.

 

 

3일차: 여수의 자연과 미식을 즐기다

오동도

여수 여행 마지막 날은 오동도에서 시작합니다.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섬으로, 동백꽃이 만개하는 3월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동백열차를 타고 섬을 둘러볼 수 있으며,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여수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이순신광장과 함께 묶어 방문하기 좋습니다.

 

청정게장촌

여수를 찾았다면 게장은 꼭 먹어봐야 할 여수의 대표 음식입니다. 3일차 점심으로는 청정게장촌을 추천드립니다. 여수 게장거리에서 줄을 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으로, 게장을 무려 3번이나 리필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게장의 맛은 물론이고, 푸짐한 양 덕분에 가족 모두 만족할 만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 요트 투어

여수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는 요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한낮의 여수 앞바다를 요트 위에서 여유롭게 즐기며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요트 투어를 선택해보세요.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풍경은 유람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요트 투어에서는 불꽃쇼와 선셋 투어도 함께 진행되니, 여수에서의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장식해보세요.

 

 

 

여수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짧은 이동 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해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이번 여수 2박 3일 코스를 참고하셔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